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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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만에 드디어 달성끄적끄적 2024. 10. 21. 09:10
월 천이라는 숫자에 도전23년 3월에 글을 다시 쓰겠다고 하더니 대략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글 앞에 앉았다.퇴사 후 솔로서기 한지 1달 친구의 요청으로 친구 회사를 도와주는 투잡 형식이 되어버렸다. 다시 0부터 시작하는 브랜드부터 만들어서 시작하는 이커머스의 시작을 다시 도와주게 되었는데 결론은 현재 진행형에 몇 달 만에 개인 사무실은 정리하게 되었고, 월급의 노예는 벗어나질 못했다.월 1,000만은 어떻게 벌었는데?하루 12시간은 기본, 1일 1 운동은 무조건 하는 게 내 루틴이자 결심이었는데 도저히 창업같이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고 엄두가 나지 않았다. 방법은 식사 시간에 30분이라도 하는 것으로 그렇게 3개월 이후 매출은 계속 띄었고, 직원들도 하나씩 충원하여 온라인 팀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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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는 퇴사끄적끄적 2023. 3. 13. 23:47
홀로서기를 위한 퇴사 대략 4년 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았지만요. 제 스스로는 꽤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월 300만 원만 벌어도 우와 했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500만 원 이상은 제 능력껏 해볼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었습니다. 이제 그 이상을 해보고 싶고, 제 생각대로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나는 왜 또 퇴사를 선택했는가? 운이 좋았습니다. 지인소개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하는 친구를 소개받았고, 그 밑에서 열심히 3년 동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차이가 있었고, 관계의 어긋남을 풀지 못해 서로 좋은 관계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 무렵 새로운 업무로 이전을 하는 타이밍에 홀로서기를 결정했습니다. 불안, 설레임 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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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1 곰팡이, 누수 업체 선정 팁끄적끄적 2020. 4. 13. 22:31
곰팡이, 베란다 누수 업체 견적부터 선정 노하우 살다 보면 집에 하나씩 수리할 부분이 생겨나기 마련인데요. 저희 집은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신혼 때부터 조금씩 하자가 발생하여 와이프와 셀프로도 했었는데, 살다 보니 그러려니 하고 살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제 곧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집수리를 하거나, 하자가 없는 집으로 이사를 가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사 가기로 결정하고 몇 달 직방 같은 앱으로 집을 알아보았지만, 집을 구하는 건 여전히 쉽지 않더라고요.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어렵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잘 구한 편이었고, 임신한 아내와 함께 이사를 하는 것도 무리라고 판단을 하여 집수리를 해서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계약 연장을 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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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 가족이랑 일한다는건끄적끄적 2019. 12. 16. 03:27
가족과 혹은 지인과 같이 일한 다는 건 말리고 싶습니다. 저의 이야기입니다. 저희 가족은 사업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었고, 믿을만한 직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거침없이 저는 다니던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처럼 성공이라는 궤도에 오르기란 쉽지 않았고,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막무가내로 소비시키던 저의 열정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고 지쳐버리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가족과 함께 일을 하게 될 거다 라는 얘기를 주변 지인, 친구들에게 했을 때 모두 부정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인데 걱정하는 그런 일들은 없을 거야 라고 웃으면서 가볍게 넘겨버렸고, 그 조언들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가족이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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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블로그 시작끄적끄적 2019. 12. 14. 03:40
2년 만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1. 글의 매력 영상이 넘치는 세상에 살다 보니 가끔은 너무 과도한 정보로 인해 가끔은 피곤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럴 땐 오히려 글을 찾게 되고 글로써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고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는 게 좋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늦은 시각 세상이 적막해질 때쯤 책상에 앉아 무의식적으로 타자를 두드리며 글의 적어가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글이 차츰차츰 쌓여 몇 년이 흐르면 그것 또한 나만의 히스토리도 되고 내가 알고 있던 어떤 좋은 정보들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 또한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2. 소소한 용돈 어떤 취미생활을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비용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을 하면서 소소한 용돈까지 생긴다면 어떨까요? 물론 좋아..